채권투자, 채권이란?, 채권개념정리 한방에 끝!

채권투자, 채권이란?, 채권개념정리 한방에 끝!

 

채권이란? 채권이란 무엇일까요? 채권이란 발행자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서의 성격을 띄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정부나 공공기관 혹은 특수법인 그리고 주식회사만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채권발행시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야 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밝은 뒤에 발행이 가능합니다. 채권과 차용증서의 구분은 증권거래 관련 법규에 따라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채권에는 채권이 만기시까지 액면가액, 표면이율(발행금리), 이자지급방식, 채무이행자가 변하지 않습니다.

 

채권의 등급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그 신용할 수 있는 등급이 다릅니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크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채

나라에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합니다. 국채는 국회의 동의를 얻은 후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용도가 가장 높은 채권입니다. 국채는 재정경제부에서 입찰을 통해 발행하며 만기는 3년, 5년, 10년, 20년, 30년 등으로 나뉩니다. 이를 국고채라고 하며, 부동산 취득 시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 있는데 이는 국민주택채권이라고 합니다. 국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매우 높아 무위험 채권이라고도 불립니다.

 

지방채

특별시, 광역시, 시, 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재정법, 도시철도법 등의 규정에 의거하여 특수목적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지방채라고 합니다. 서울도시철도채권 등 각 지방 도시철도 채권들과 경기지역개발채 등 각 지역개발 채권이 지방채입니다. 지방채의 경우 자동차를 구매할 때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지방채는 국채 만큼 신용도가 높은 채권입니다.

 

특수채

예금보험공사, 한전, 도로공사, 토지주택공사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을 특수채라고 합니다. 국가법인의 신용도에 따라 채권의 신용등급이 나뉩니다.

 

금융채

금융채는 발행주체에 따라 통안채, 국책은행채, 은행채, 기타금융채로 나뉘는데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것을 통안채라 하고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 발행하는 것은 국책은행채라고 합니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각종 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은행채라 하고 신한카드, KB캐피탈 등에서 발행하는 채권은 기타금융채입니다.

 

회사채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회사채라고 합니다. 회사채는 채무자의 채무이행능력에 따라 AAA등급부터 D까지 신용등급을 부여합니다. 총 18개 등급으로서 AAA, AA+, AA, AA-, A+, A, A-, BBB+, BBB, BBB-, BB+, BB, BB-, B, CCC, CC, C, D의 순입니다. 일반적으로 BBB- 등급 이상을 투자등급 채권이라하며, 그 미만의 등급을 투기등급의 채권이라고 합니다.

회사채 신용등급분류별 상태

회사채의 등급분류별 상태

BBB등급 이상의 채권 중 금리가 높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채권투자에 있어서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채권은 만기기간이 길수록,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금리만 보고 낮은 신용등급의 채권에 투자할 경우 회사가 부도나 이자는 물론 원금도 상환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