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 뜻 사회간접자본 시설 알아보기(SOC 란?)

부동산 관련 신문기사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단어가 있는데요. 그 단어는 바로 "사회간접자본"입니다. SOC라고도 부르는 사회간접자본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회간접자본 뜻 : 사회간접자본 뜻을 살펴보면 일단, 영어로는 Social Overhead Capital 이라 해서 SOC라고 합니다. 사회간접자본은 쉽게 얘기해서 사회적 자본 즉, 인프라를 말합니다. 인프라는 사회기반시설입니다. 도로, 전기, 통신 등 생산활동 전반에 필요하며 사회발전에 근간이 되는 다양한 시설들을 말합니다. 크게 산업인프로와 생활인프라로 나뉩니다.

산업인프라는 도로, 항만, 항공, 철도, 전기, 통신 등을 말합니다. 생활인프라는 상하수도시설, 병원, 학교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회간접자본의 특징은 투자의 규모가 매우 크며 투입된 자본 회수에 긴 시간이 걸리고, 그 효과가 사회전반에 미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나 민간기업 규모의 투자보다는 공공기관이나 정부의 투자로 사업이 시행됩니다.

 

부동산에서 주로 등장을 하는 이유는 정부에서 사회간접자본에 많은 투자를 하면 해당 지역의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가 들어오므로써 해당 지역의 지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부동산에서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는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사회간접자본 투자는 매우 의미가 큽니다. 넓게 봤을 때는 국민에게 공공재를 재공함으로써 국민복지와 사회적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그러한 공사를 함으로써 국가경제가 침체에 빠졌거나 성장률이 정체되었을 때 국가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뉴딜정책(New Deal)처럼 공사에 투입되는 많은 자재와 노동력들에 임금을 제공함으로써 돈이 회전하게 되고 경제지역의 활성화를 통해 크게보면 나라전반에 활기를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번에 정부의 발표이후 이슈가 되고있는 예타면제사업의 규모가 왜 24조원이나 되는지와 문제가 될만한 반대여론이 있음에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킴으로써 더 많은 지역과 더 큰 규모로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시행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시라 생각됩니다.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부동산에서는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철도와 트램건설 등 수 많은 호재가 있는 만큼,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바라본다면 부동산투자로 수익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